서정택 동작구의원 "區 재정자립 위해 위해 조세제도 개혁 필요"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3-22 14:31:2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의회 서정택 의원은 "구의 재정자립을 위해서 조세제도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지역구의원들이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 의원은 "(구유재산)매각을 통한 세수확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세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야를 떠나, 당리당략을 떠나 조세제도 개혁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서야 한다"면서 "각 지역구 구의원들이 당 싱크탱크,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찾아가 예산 부족을 읍소하고 조세제도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서 의원은 회장을 맡고 있는 '지방정부 재정자립 연구모임'의 활동방향과 관련해 "(연구모임은) 세수 확충을 위한 세원 조정 등 조세제도 변경 등을 목표로 활동할 것"이라면서 "소속 의원들은 각자의 당과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해 연구성과가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국세의 지방세 이양, 광역과 기초간 세수 불균형 완화, 세수확충을 위한 세원조정 등 조세제도 변경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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