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 전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3-30 13:47:58

▲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활동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최근 강화역사관부터 광성보까지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최근 캠핑장 화재와 구제역 발생으로 관광 사업이 많이 위축되고 있고 군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례적으로 군의원들과 직원들이 참여, 나들길 코스와 연계된 공공시설물 정비와 함께 강화군 홍보물 나눠 주기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읍·면별 담당자를 지정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확인 및 말벗, 생활 실태를 파악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 전달자 역할을 통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유호룡 의장은 “진달래 축제와 행락 철을 맞아 강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깨끗한 이미지 제공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사전에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을 면밀히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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