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활성화 조례안' 수정 가결

송파구의회, 임시회 폐회… 15개 안건 처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3-30 16:26:23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의 제228회 임시회가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고 30일 밝혔다.

열흘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구정질문, 전체의원 현장방문, 의안별 상임위원회 활동, 안건처리 등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성자 의원의 “잠실3동 주공5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진출입 자동 차단기 설치를 강력히 원한다”는 5분 자유발언과 상정된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송파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안 ▲송파구 주차장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이 원안가결, 회기 중 추가된 의안인 ▲송파구의회 항공소음 및 주요시설물 안전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서울공항 항공기운항 주민피해대책 확보건의안 2건이 원안채택, ▲송파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날 처리된 송파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의 수정 사항은 ▲협력기관과 의료관광 관련단체에 보조금이나 경비를 지원하기보다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수정 및 삭제(안 제13조) ▲‘선도 의료기관의 선정 및 지원’에 대한 규정 삭제(안 제18조) ▲‘업무의 위탁’ 중 ‘안내센터의 운영 업무’ 삭제(안 제19조)이다.


임춘대 의장은 폐회사에서 “바쁜 일정 동안 구정질문을 비롯해 위원회별 주요 의안심사와 전체의원 현장방문 등 의원들이 적극 협조해줘 성공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었으며, 집행부 공무원들도 수고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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