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15일 신곡 '한 번 더 말해줘' 공개... 서장훈, 하하, 슈, 유재석 카메오, 90년대 소품 등장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4-15 18:48:00
15일 지누션은 YG 공식 블로그 및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004년 '전화번호' 이후 11년 만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를 공개했다.
‘한 번 더 말해줘’는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1997년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의 두 번째 버전으로, 90년대 감성과 최신 사운드가 만난 뉴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을 공동 작사-작곡한 타블로는 소속사 YG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겉멋부리지 않는 90년대 향수가 가득한 댄스곡을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뮤직비디오 속 특급 카메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지누션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모토로라 스타텍 휴대전화와 나이키 조던 운동화 등 90년대 소품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었으며, 유재석을 비롯해 하하, 서장훈, 가수 김현정, 슈, 김성수, DJ DOC, 양동근, 에픽하이, 바비 등이 지누션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
누리꾼들은 “지누션 뮤비, 대박” “지누션 뮤비, 토토가 멤버 모였네” “지누션 뮤비, 90넌대 힙합보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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