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신곡 조커, MV 속 19금 노출+스킨십 방송 부적격... 선정적인 영상.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4-15 19:42:45

▲ 달샤벳 /뉴시스 최근 공개된 달샤벳의 신곡 '조커(JOKER)' 뮤직비디오가 구설수에 올랐다.

15일 낮 12시 달샤벳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8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타이틀곡 '조커(JOKER)'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달샤벳은 수영복에 아까운 하의 의상으로 각선미를 강조한 파격적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고, 수위높은 노출 의상과 안무는 물론, 조커와 함께 야릇한 스킨십을 선보이며 선정적인 자극을 주는 장면들이 포함돼있다.

특히, 팀 이름인 달샤벳을 따온 동화 ‘달샤베트’의 백희나 작가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백희나 작가는 '달샤베트'라는 동화책 이름은 무더운 여름 작업실의 창문을 열자 들리는 에어콘 실외기 소리에‘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나 거리의 풀과 나무는 실외기의 열기로 더 덥지 않을까. 이러다 다 녹겠다. 달도 녹겠어’ 하는 생각으로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달샤벳의 소속사는 작가가 데뷔하는 걸그룹의 이름으로 동화책의 이름을 쓰고 싶다고 요청했지만, 백희나 작가는 “달샤베트가 아이들에게 준 꿈이 다른 식으로 변질되는 것을 우려한다”며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달샤벳의 소속사는 그룹이름을 '달샤베트'가 아닌 '달샤벳'으로 바꿔 상큼한 이미지로 출발했지만 최근 섹시미를 강조하는 노래를 연달아 발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달샤베트' 작가가 우려하던 일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달샤벳은 최근 발표한 신곡 '조커'에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또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는 달샤벳 멤버들이 엉덩이가 보일듯한 초미니 의상을 입고 엉덩이 쪽을 쓸어내리는 등 수위 높은 안무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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