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강북구의회장, 세입세출결산 성실검사 당부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4-26 14:41:37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는 김동식 의장이 최근 세입세출결산장을 찾아 부당집행 등을 바로잡아 예산절감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동식 의장은 최근 강북구청 4층에서 열린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장'을 찾아 대표위원인 강선경 의원 등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매년 복지예산의 증가로 서울시나 자치구가 가용예산이 없어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행사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을 억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선경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참여위원 모두가 심도있는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의 부당집행이나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대해서는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시정함으로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만으로도 예산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책임감을 갖고 결산검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처럼 강북구 살림에 대한 강북구의회 본연의 견제감시, 협력하는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하면 깨끗하고 노력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의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는 오는 5월20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구의회는 결산검사위원으로 강선경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안부래 전 공무원, 정경영 공인회계사, 이석민 세무사, 권진수 세무사를 민간위원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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