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는 끝났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채경란
| 2015-06-26 1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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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 그러나 호국정신을 강조해도 부족할 시점에서 현재 우리의 국민 호국정신 함양 및 정신력 강화 예산이 그리 높지 않은 점은 안타깝다고 여겨진다. 국가보훈처의 올해 예산중에서 호국안보를 위한 예산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올바른 정신교육이 먼저 확립되어야 이후 행동으로 실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확충된 예산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호국정신의 마음가짐이 국민에게 전파되었으면 한다. 6.25 전쟁이 발발한지 벌써 6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65년이란 세월 간 우리는 수없이 많은 일들을 겪었고 지금도 여전히 한반도는 두 개의 국가로 존재한다. 앞으로 태어날 이들에게 분단된 현실은 더욱이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질지도 모른다. 하루빨리 대립을 극복하고 갈등을 봉합하여 자라날 이들에게 북한의 땅도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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