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최우수축제로 도약' 준비

영암군, ‘2015한국축제박람회 참가’수도권 홍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07-06 12:32:58

▲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15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에 참가한 전남 영암군이 2천만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치는 등 2016년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사진은 영암군 홍보부스)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15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에 참가해 2천만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치는 등 2016년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축제와 여행업계간 소통 창구를 만들어 축제․여행 상품개발의 정보교환의 창구가 되었고, 아시아축제포럼을 개최해 세계축제 관계자간 교류․협력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특히, 영암왕인문화축제 홍보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에 집중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도전 영암 퀴즈쇼를 수시로 실시해 영암에 대한 수도권 관광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8월말까지 개장하는 월출산 및 뱅뱅이골 기찬랜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영암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데에도 전력을 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암군은 5일 시상식에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박람회 기간 다양한 행사들을 실시해 축제부스에 한국 관람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들까지 몰려 길게 줄을 서 북새통을 이루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것이 큰 상을 받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인물축제의 한계를 딛고 2015년도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바 있는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이제는 최우수축제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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