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2034가구 분양 스타트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15-07-16 17:51:27

동탄 국제고 인접… 교육여건 '으뜸' ▲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조감도. [화성=김정수 기자](주)부영주택이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A23·A31블럭에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2034가구를 분양한다.

(주)부영주택은 A23블럭의 경우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A31블럭은 21일 특별공급, 1·2순위 청약을 각각 22·2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A23블럭은 지상 12~25층 규모 18개동으로 전용면적 60㎡ 144가구, 84㎡ 1172가구 등 총 1316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채광·통풍·조망이 양호한 판상형 위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전용 60㎡이 2억8200만원, 84㎡가 3억6840만원이다.

A31블럭은 지상 11~15층 13개동에 전용면적 84㎡ 390가구, 85㎡ 274가구, 147㎡ 54가구 총 71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84·85㎡ 3억9270만원, 147㎡ 6억2060만원이다. 전용 84·85㎡에는 방 3칸과 거실을 일렬로 배치하는 '4bay 설계'를 적용했고, 알파룸이 있어 가족들이 취미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사통팔발의 교통환경 등 입지조건도 좋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먼저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개교 또는 예정돼 있으며, 동탄 국제고 등 최고의 학군과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2개 단지 모두 소나무숲이 우거진 무봉산자락에 접하고, A23블럭 남측에는 치동천이 흐르고, A31블럭은 용적률이 149%로 낮아 맑은 공기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가 들어서는 화성 동탄 2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제 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어느 지역으로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개통예정인 KTX(오는 2016년)·GTX(오는 2021년)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의 출근 시간은 기존 60여분에서 20분 정도로 단축되는 등 서울·수도권으로 이동도 수월해지고 전국 주요도시로의 접근이 2시간 이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도시로서 분당 신도시의 약 1.8배, 여의도 면적의 약 8배에 달해 향후 입주가 완료되면 총 11만6000여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로 개발된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수준인 155만6000㎡(약 47만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탄 테크노밸리와 근접해 근거리 출퇴근을 원하는 직장인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은 일정별로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국민은행 청약통장가입자는 KB국민은행 사이트(www.kbstar.com), 국민은행외 은행 청약통자 가입자는 주택청약서비스 APT2you 사이트(www.apt2you.com)로 접속하면 된다.

통장 하나로 2개 블럭 동시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2순위는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계약은 오는 8월3~5일 화성 동탄 부영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A31블럭은 오는 2016년 10월, A23블럭은 오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문의:031-898-6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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