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매기 체험' 해남으로 떠나볼까?
해남 송지면 사구어촌체험마을, 개매기 체험행사 개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07-22 12: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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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 끝 해남군 송지면사구미 해수욕장에 마련된 개매기 체험장,
[해남=정찬남 기자]여름 피설철을 맞은 해남군 송지면 사구미 해수욕장 앞바다 갯벌에서 개매기 체험이 열린다.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피서온 피서객들에게 올 여름 피서의 추억을 선사 하고자 마을에서 개매기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이행사에는 오는 26일과 8월1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바다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둘러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개매기 체험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전통 어촌체험으로, 사구미 바닷가에서는 숭어가 많이 잡히며 자연산 농어와 광어, 낙지, 돌게를 볼 수 있다. 체험비는 성인과 청소년 10,000원, 초등학생과 65세 이상 5,000원이며, 체험 전에 잡은 고기를 담을 그릇과 얼음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사구미 어촌체험마을 나은주 사무장은“살아 숨 쉬는 갯벌과 물고기 산란장인 잘피 군락지에서 신나는 개매기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많은 체험 객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문의는 사구어촌체험마을(061-533-5088)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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