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특위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활주로·기지외곽 현장을 살펴봤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특위에서는 시 군공항이전과의 군 공항 이전 사업 설명과 수원비행장 항공기소음 피해보상 진행사항 등의 현안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장소를 옮겨 비행단을 방문했다.

조명자 위원장, 김미경 간사, 민한기ㆍ홍종수ㆍ이혜련ㆍ백종헌ㆍ유재광ㆍ장정희ㆍ최영옥ㆍ김정렬 의원 등 특위위원이 참석한 이번 비행단 방문은 이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상호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조 위원장은 “국방부에서 올 하반기에 예비이전후보지 2~3곳 선정을 시작으로 군 공항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특위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당면해 있는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 대응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특위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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