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까지 출근길 20분, 수도권 직장인 주목 받는 평택 지제센토피아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9-22 12:57:59

오는 2016년 개통되는 평택지제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단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는 평택이 수도권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지제역에는 BRT 간선버스 정류장과 복합환승센터가 함께 들어오게 되는데, 간선버스를 이용해 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신축 아파트단지들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과 MOU양해각서 체결을 맺은 아파트 단지들 중 하나가 평택 센토피아다. 급행 체계에 따라 정시 운영되는 BRT 간선버스 정류장이 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 센토피아에서 지제역까지는 거리가 1km 남짓되며, 버스를 타면 아파트 단지부터 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5분 남짓이다.

평택센토피아 전용면적 구성은 59㎡(17.84평), 74㎡(22.38평), 84㎡(25.41평)다. 가구 대부분이 남향이며 3~4베이가 적용돼 있다. 대형마트를 비롯한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교가 인근에 밀집해 있으며, 일산 호수공원과 유사한 컨셉의 모산골평화공원도 근처에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조건뿐 아니라, 각종 주거 환경 또한 실거주자들에게 모자람이 없다.

평택지제센토피아가 수도권 직장인들의 주목을 끄는 또 다른 요인은 저렴한 공급가다. 3.3m2당 700만원대로, 주변 지역 신축 아파트 단지와 비교하면 동일 면적 당 200만원 정도가 낮다. 이는 센토피아가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여서 가능하다. 조합원 모집 가구 수는 5100가구에 달한다.

한편 평택에 이어지는 여러 개발호재 덕택에 센토피아는 투자자들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 LG전자의 진위산업단지, 포승 국가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등이 투자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동삭지구, 모산영신1지구, 모산영신2지구로 총 3개 지구가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센토피아 조합원이 되려면, 무주택 가구주거나, 전용면적 84㎡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하거나, 서울‧경기‧인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한다. 전화(1600-1474)를 이용하면 조합원 자격에 대해 자세히 문의할 수 있다. 동삭지구 내 토지에 대해서도 공매에 참여해 낙찰을 받고 토지 계약 체결이 100%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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