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예보] 한글날, 맑은 가운데 찬바람...주말에 비 소식 '건강 유의'

온라인 이슈팀

  | 2015-10-12 06:58:25

▲ 사진=KBS1


9일 한글날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가을비 이후로 공기가 차가워져 건강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의 오늘 날씨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그러나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충청 이남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낮에는 차가워진 공기 탓에 서울은 20도에 머물겠다. 이는 어제보다 무려 6도나 낮은 기온으로, 여기에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때문에 외출할 때는 보온에 신경써야 겠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아 서울 14.5도, 대전 15.7도, 대구 13.9도로 시작하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많게는 7도나 낮아 서울·춘천·대전 20도, 전주·광주 21도에 머물겠다.

한글날 오후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는 강한 바람과 함꼐 물결도 최고 4미터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에, 일요일(11일) 낮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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