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가족사진', 히든싱어4 무대 울린 가족사 "현관에 구두 놔 달라던 아버지 유언 생각 나"

온라인 이슈팀

  | 2015-10-11 11:51:24

'히든싱어4'에 출연한 김진호가 자작곡 '가족사진'과 '아버지의 구두'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1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김진호는 5명의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자작곡 '가족사진'을 함께 부르며 노래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김진호는 "이 노래는 사실 어머니만을 위한 곡"이라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모창능력자 김정준이 언급한 '아버지의 구두'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 현관문 앞에 자신의 구두를 놔달라고 하셨다"며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했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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