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사고, 차 엎어져 아주머니들 사망...같은 성당 다닌 사이로 전해져
온라인 이슈팀
| 2015-10-15 09:42:17
레미콘 차량 전복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전 9시쯤 충남 서산시 예천사거리에서 44세 김 모 씨가 몰던 25톤 레미콘 차량이 전복되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덮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는 맨 처음 50세의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 한 대가 전복된 레미콘에 의해 덮쳐지면서 그 뒤로 차량 3대가 연속으로 부딪혔고, 첫번째 승용차에 탑승 중이던 40대 여성 3명이 사망, 레미콘 운전자 등 4명은 큰 무상을 당했다.
이날 첫 번째 사고 차량에 탑승 중이던 40대 여성들은 같은 성당에 다니던 사이로 밝혀졌으며, 함께 성지순례를 하기 위해 나서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사고다" "이게 웬 날벼락" 등의 반응을 보엿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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