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조성진, 본인을 '엄친아'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답 '눈길'
온라인 이슈팀
| 2015-10-21 23:58:47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최근 한국인 최초로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의 인물로 거듭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조성진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본인이 '엄친아'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 엄마 친구들이 선호하는 타입과 내 또래가 선호하는 타입은 다르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 가짐부터 다른 듯" "겸손의 아이콘 등극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에서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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