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사기혐의, 슬픈 트라우마 재조명..."학창시절 왕따 당했다"
온라인 이슈팀
| 2015-10-27 05:56:44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억대의 사기 혐의를 받아 검찰에 출석까지 한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과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홍만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최홍만은 "씨름을 늦게 시작했고, 키가 계속 자라는 중이어서 몸도 아픈 곳이 많았다"며 "원래 운동하던 친구들을 따라가기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친구들에게 힘들다고 얘기 했지만 단지 내가 키가 크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멀리했다. 쉽게 말해서 왕따를 당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서울동부지검은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최홍만이 검찰 출석 요구에 잇따라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으며 그는 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쯤 검찰에 출석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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