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하체비만, 건강하게 체중 감량하는 한방다이어트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11-10 06:58:24

▲ (사진제공=규림 한의원)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두꺼운 옷을 꺼내 입은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체중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두터운 옷으로 몸매를 가릴 수 있어 몸매 관리에 신경을 덜 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살이 많이 찔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

비만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많은 연구결과로 인해 최근에는 몸매관리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운동이나 다이어트로도 잘 빠지지 않는 부분비만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에 복부비만은 건강에도 좋지 않아 운동과 다이어트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치료를 통해 복부비만을 해결하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팔과 다리는 가늘어지고 배는 불룩 나오는 이른바 ‘중·장년층 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은 물론 관절과 허리에도 부담을 줘 척추 및 관절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복부비만이 동시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역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경계대상으로 그냥 내버려두면 암이나 뇌졸중 등의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평균적으로 피하지방의 비율이 높아 복부비만이 많다. 피하지방은 주로 아랫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 많이 쌓이게 되는데 특히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의 몸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 주변 부위에 지방을 쌓게 되고 이러한 지방들은 출산 후 근육과 함께 처지기 쉽다. 그리고 폐경 이전까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허벅지나 둔부, 아랫배 같은 곳에 체지방이 주로 쌓이나,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이 떨어지게 되어 복부비만의 위험이 급속히 상승하게 된다.

이렇게 여성들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두껍고, 그 중 중년층의 경우 허리의 피하 지방이 가장 두꺼워 복부비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식이조절이나 운동으로 복부비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는 복부 이외에 원하지 않는 부위까지 살이 빠져 전체적으로 체중은 줄어들지라도 몸매라인이 제대로 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다이어트는 쉽지 않다.

이러한 경우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한방다이어트’가 선호되고 있다. 다이어트 한약이 식욕을 조절해주는 것은 물론 약해진 체력을 북돋아주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여기에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관리를 받게 되면 복부비만, 하체비만 등 부분비만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이처럼 한방다이어트는 복합적인 다이어트 관리가 이루어지기에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원 한방 다이어트로 잘 알려진 규림 한의원 노원점 임경숙 원장은 “한방 비만치료는 먼저 비만의 근본원인을 분석하여 체질과 유형에 맞춰 원인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복부비만은 그 분포에 따라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장기 내에 축적되어 있는 내장지방은 건강의 적신호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위험률이 높다. 복부비만 다이어트는 황제감비탕을 복용하면서 식이습관을 바로 잡고 감비약선으로 복부 체지방과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면 더욱 빠르고 건강하게 감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규림 한의원 노원점에서는 한약으로 일단 전체적인 체중을 줄여가며 복부 순환을 돕는 약재로 복부 대사를 촉진시킨다. 그리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약재가 지방의 연소를 돕고 운동 효과도 높여주며, 식욕을 조절하는 약재는 운동 후 식욕을 잡아줘 감량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침술 치료로 복부 순환을 돕고, 지방층에 자극을 가해 '부기'가 빠지게 도와준다.

한편, 노원 규림 한의원에서는 한방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여드름, 여드름흉터, 아토피, 피루성피부염, 피부질환 등의 피부관리와 매선, 한방성형, 생리통, 여성질환 등을 치료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