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건설, '평택 송담 지엔하임' 1073가구 분양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11-10 08:58:44

청약접수 2227명…경쟁률 최고 4.11:1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문장건설의 수도권 첫 분양 아파트인 경기 '평택 송담 지엔하임(Z:ENHEIM)'이 성황리 분양 중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안중지역 공급된 아파트 중 최다 청약접수가 몰렸다. 총 1073가구 모집에 총 2227명이 청약을 접수했으며 최고 4.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79블록에 공급된 전용면적 59㎡ 타입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송담지구 최초 전용 59㎡를 비롯해 와이드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해 지역에서 청약이 많이 접수돼 안중지역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당해 지역인 평택에서 수천명이 몰리며 '지엔하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다수의 타입이 당해 지역에서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평택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투자자까지 대거 몰리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평택 송담 지엔하임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79블록 1롯트와 80블록 2롯트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59~84㎡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용 59㎡는 송담지구내 최초 와이드 드레스룸 적용, 전용 74㎡는 다용도 펜트리 특화, 전용 84㎡는 다목적 알파룸 제공 등의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내에는 중앙공원·광장이 조성되며 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초·중학교와 단지가 바로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평택 송담 지엔하임은 평택 서부권역에서도 주거지로 이름 높은 현화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현화메디컬센터, 안중공용버스터미널,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평택시의 오는 2020년 도시계획에 따르면 안중읍은 평택 서부지역 중 유일하게 평택시의 3대 부도심 중 하나로 개발될 예정이라 미래가치가 더욱 높다.

이에따른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오는 2019년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화성 송산지역~충남 홍성 총연장 89.2km의 대형 철도사업이다. 8개 전철역 가운데 평택에서는 안중역이 유일하게 예정돼 있으며 안중역은 물류센터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서부권의 물류·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경의선 및 안산을 거쳐 고잔지구로 연결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평택 송담 지엔하임은 문장건설이 '지엔하임' 브랜드를 론칭 후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다. 지엔하임은 ZEN(젠 스타일)과 Heim(집)의 합성어로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 건축·패션·인테리어 핵심 키워드인 젠 스타일을 기본 콘셉트로 문장건설이 가지고 있는 주거에 대한 철학을 담은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장건설 관계자는 "지엔하임은 문장건설의 24년 건설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평택 송담 지엔하임은 브랜드 론칭 후 첫 공급하는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 송담 지엔하임의 계약일은 이달 11~13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안중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 1588-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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