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부동산 약세… 투자자들 영종도 수익형 호텔 분양 ‘로얄 엠포리움’에 대거 몰려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11-09 23:58:52


지난 3일 열린 ‘2016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도 거시 경제 전망이 어둡고 주택공급 과잉 우려가 커 상승 폭은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내년 부동산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악재가 많다는 것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과잉 우려가 나온다. 올해 국내 주택 인허가 물량은 71만 가구로 부동산 최대 호황기였던 2006년(69만 가구)보다 많았다. 오피스텔 또한 전국적으로 최근 5만 가구 이상 공급된 상태로 일부 지역에선 공실이 속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요 기반이 취약한 지역은 주택 경기가 급격하게 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은 “상반기에는 4월 총선 영향으로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유지되겠지만, 하반기에는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 폭탄이 터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새로운 투자 트랜드인 수익형 호텔분양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익형 호텔(비즈니스호텔)분양은 제주도·강원도·용인·평택·영종도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분양되고 있는데 그중 영종도 구읍뱃터에 짓고 있는 ‘로얄 엠포리움호텔’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비즈니스호텔이란 외부나 내부, 서비스는 특급호텔급이며, 불필요한 부대시설과 객실크기를 줄임으로써 객실요금을 낮춰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일반인에게 개별등기 분양하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영종도 로얄 엠포리움이 타 분양형 호텔보다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두는 것은 호텔 인근에 인천 청라지구와 영종도 구읍뱃터를 잇는 제3 연륙교가 곧 착공을 앞두고 있고, 2017년 완공목표로 1조 6,000억 규모의 파라다이스 카지노 복합리조트와 2018년 완공예정인 2조 3,000억 규모의 리포&시저스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종도 부동산 전문가는 2017년 카지노가 OPEN되면 30,000객실 이상의 호텔수요가 늘어나는데 현재 영종도는 호텔부자기 없어 수익형 호텔분양은 상당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추천한다. 벌써 호텔을 지을 수 있는 부지는 10억~20억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영종도 로얄 엠포리움호텔의 분양가는 1억 3천만 원대로 타 분양형 호텔보다 저렴하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며 입주 때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수익률은 분양가의 8% 확정으로 매월 월세식으로 지급하며 5년 장기 임대차계약이다. 자세한 분양안내는 분양사업소(02 6022 3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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