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예보’ 기상청, 오전부터 가을 단비 내린다…돌풍+미세먼지는?

온라인 이슈팀

  | 2015-11-13 09:31:40

▲ (사진=외부제공) 기상청은 오늘(13일) 가을 단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7시,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 비는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을 대지를 적셔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항해하는 선박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날씨예보’를 통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새벽에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 비가 그치면 다소 쌀쌀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경상남북도 동해안,·남해안·제주도 20~60㎜ △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경상남북도내륙·울릉도·독도 10~40㎜ △그 밖의 전국·서해5도 5~20㎜ 등이라고 전망했다.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4도 △대전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춘천 7도 △제주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6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춘천 15도 △제주 18도로 어제보다 낮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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