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공급물량최고점이던 2010년 보다 46.07% 줄어, 중대형 사라진다 가을 성수기가 지나서도 분양시장에 공급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올해 서울에 공급된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는 전체 물량의 5%로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많은 강남권에서는 여전히 중대형 아파트가 중소형 아파트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중소형의 수요가 두터워 새아파트의 중소형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강남을 비롯한 판교나 용인 일부 지역의 중대형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중대형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새아파트로 갈아타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10년 이후 용인 미분양아파트가 많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중대형평형의 공급이 많아서였다. 그 동안 다양한 조건으로 중대형 미분양아파트가 할인 및 혜택분양을 통해 중대형평형 잔여물량의 소진에 힘을 써, 지금은 강남과의 접근성이나 주거환경이 좋은 아파트들이 미분양아파트 물량이 대부분 없어졌다.

용인 수지구 성복동 성복힐스테이트, 성복자이는 수도권 미분양아파트 중에서도 구성 평형 대부분이 중대형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그동안 미분양아파트 물량이 많았던 곳인데, 지난 2009년 용인~서울고속도로 개통으로 판교, 분당,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져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다. 더군다나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8정거장으로 30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용산까지 추가 연장구간이 완료되면 서울 주요도심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가 있게 된다.

성복동은 우수한 입지조건만큼이나 학군도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성서초,효자초, 성서중,성복고를 안전하게 통학하고, 인근에 유해환경이나 혐오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것도 성복동을 찾는 이유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2~30평형대 입주물량이 폭발적으로 쏟아져나올 예정이어서 당분간 중소형평형 미분양의 발생은 기정사실이라며, 하지만 중대형 평형 실거주 수요는 공급된 물량이나 향후 예정된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입지환경이나 교통이 좋은 단지에 향후 개발호재가 있는 단지를 선택한다면 가격하락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조언했다.

한시적으로 진행되던 스마트리빙제는 지난 9월30일로 종료했고, 1억으로 입주하고 3년간 금리 1%로 잔금유예를 할 수 있는 공동구매 할인분양 조건이 진행중으로, 추가적으로 취득세 50%를 건설사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 (문의 : 1666-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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