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통합신당추진위 출범식서 제안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5-11-29 13:43:08
“신당 세력 통합하자”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준비해온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29일 통합신당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들어갔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광주에서 열리는 출범식에서 “하나의 통합된 신당으로 강력한 대안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천정배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민주당 김민석 전 의원 등에게 통합 신당 공동추진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탈당후 각자 신당 창당을 추진해온 천정배 의원과 박주선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등이 손을 잡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천정배 의원은 지난 24일 저녁 박주선 의원의 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당 통합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는 박 의원은 “천정배 의원의 신당과 단일화는 120% 성사될 것”이라며 “죽음이 뻔한 정당(새정치연합)에서 탈피해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영 전 지사도 “모든 세력을 뜨거운 용광로에 넣어 통합하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가세했고, 김민석 전 의원 역시 “새정치민주연합은 복원이 불가능하고 노선,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어려운 시대를 돌파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준비해온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29일 통합신당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들어갔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광주에서 열리는 출범식에서 “하나의 통합된 신당으로 강력한 대안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천정배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민주당 김민석 전 의원 등에게 통합 신당 공동추진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실제 천정배 의원은 지난 24일 저녁 박주선 의원의 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당 통합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는 박 의원은 “천정배 의원의 신당과 단일화는 120% 성사될 것”이라며 “죽음이 뻔한 정당(새정치연합)에서 탈피해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영 전 지사도 “모든 세력을 뜨거운 용광로에 넣어 통합하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가세했고, 김민석 전 의원 역시 “새정치민주연합은 복원이 불가능하고 노선,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어려운 시대를 돌파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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