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생기는 보기 싫은 주름, 내시경 이마거상술로 해결가능?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5-12-16 12: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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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요즘은 동안이 대세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들 어려 보이고 싶어한다.따라서 얼굴에 늘어나는 주름살과 처짐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0~40대에 접어들수록 이런 고민은 더욱 심해진다. 실제로 주부이모씨(여성, 40대)는 다가오는 연말동창회 모임이 있다는 것이 그리 반갑지 않다. 친구들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얼굴에 주름살이 부쩍 늘고 피부 탄력이 많이 떨어져 고민인 이모씨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효과적인 동안성형을 알아보다 내시경이마거상술이란걸 알게 되어 병원을 방문하게 됐다. 처진 주름을 개선해준다는 내시경 이마거상술이란 어떤 수술일까?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아이비성형외과 최석훈 원장에 따르면 이마 주름, 피부 탄력저하, 눈처짐 등 노화로 인한 현상들을 개선시켜주는 내시경이마거상술은 특히 30~40대 주부,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은 수술이다. 내시경이마거상술은 주름살을 지게 하는 근육은 약화시키고 늘어진 근육과 조직은 탄력 있게 해줌으로써 노화가 일어나기 전 상태로 복귀시켜 주는 장점이 있는 수술이다.수술 시간도 1시간 내외로 비교적 간단하며 2~3일 후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부담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보통 연세 있으신 분들이 쌍꺼풀, 눈썹 밑 절개 수술을 많이 하는데 이럴 경우 인상이 강해지거나 나빠져 사나워 보이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마거상술을 하게 되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석훈 원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은 머리카락 부위에 2-3cm 정도 절개를 한 후 눈썹 위까지 피부를 거상해 이마를 아래쪽으로 끌어내리는 구조물들을 제거해주는 방법이다. 물론 머리카락은 자르거나 제거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가 위쪽으로 잘 당겨 올라와 이마의 처짐을 교정할 수 있다. 또한 내시경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소절개·출혈, 빠른 회복, 정교한 수술, 탁월한 안전성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압구정아이비성형외과는 이마거상술, 귀족수술, 리프팅 등 동안성형을 중점 진료하는 성형외과 전문의 병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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