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영건스 5인방, 일본 링스 무대에서 맹활약

서문영

  | 2015-12-20 11:10:12

▲ (사진=로드FC 제공) 로드FC 영건스 대표 5인방이 일본 '링스' 무대에서 맹활약했다.

유재남, 곽종현, 김경표, 김원기, 기원빈 등은 지난 12일 일본 오다체육관에서 열린 링스 연말 경기에 출전했다.

링스는 프라이드 이전 일본의 종합격투기를 이끌어왔던 일본의 명망 있는 단체로, 소외 계층 사람들이 출전하는 아웃사이더 시리즈와 종합격투기 리그 링스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로드FC와 링스는 지난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In Japan' 이후 교류를 약속했다. 링스의 대표는 연말 대회에 로드FC 영건즈와 링스를 대표하는 각각 5명의 파이터들의 대항전을 펼칠 것을 제안해 경기를 성사시켰다.

로드FC 파이터들은 모두 5명이 출전해 4명이 승리를 거뒀다. 김경표는 1라운드에 니킥에 의한 KO, 기원빈은 1라운드 어퍼컷으로 KO 승을 따냈다. 유재남과 김원기는 판정으로 승리했다.

선수들은 일본에서 개최된 경기에 출전하게된 기쁨과 함께 다시 한번 경기를 갖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를 개최하며, 이 대회는 14억이 시청하는 CCTV에서 오후 8시 30분(중국시간)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오후 8시부터 슈퍼액션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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