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새해 '1등 신문’을 약속하며

고하승

| 2015-12-30 23:58:02

편집국장 고하승


다사다난했던 2015년 을미년(乙未年)의 해가 저물고 ‘붉은 원숭이의 해’를 뜻하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아 온다.

시민일보의 지난 해 성적은 당초 우리가 목표한데까지는 다다르지 못했으나, 그래도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할만하다.

30일 현재 ‘랭키닷컴’이 공개한 전국 지방일간지 순위에 따르면 시민일보는 6위에 올라 있다.

구체적인 순위는 1.경인일보 2.국제신문 3.부산일보 4.인천일보 5.충청투데이 6.시민일보 7.경기일보 8.중부일보 9.매일신문 10.한라일보 11.충청일보 12.중도일보 13.영남일보 14.경상일보 15.기호일보 16.충북일보 17.대전일보 18.경북일보 19.전북일보 20.중부매일신문 21.경남신문 22.제주일보 23.제주도민일보 24.경남도민일보 25.제민일보 26.금강일보 27.경기신문 28.충청매일 29.강원일보 30.강원도민일보 31.전북도민일보 32.경북매일신문 33.전남일보 34.신아일보 35.대경일보 36.광주일보 37.남도일보 38.대구일보 39.새전북신문 40.울산매일신문 41.동양일보 42.대구신문 43.무등일보 44.경남매일 45.경남일보 46.충남일보 47.충청신문 48.인천신문 49.제주매일 50.전국매일 51.경북도민일보 52.광남일보 53.경상매일신문 54.전라일보 55.경원일보 56.경기매일 57.시대일보 58.울산종합일보 59.광주매일 60.우리일보 61.서울일보 62.내외일보 63.수도권일보 64.경인종합일보 65.일간경기 66.서울매일 67.현대일보 68.아시아일보 69.경기도민일보 70.경인매일 등이다.

이 외에도 순위에 끼지 못한 신문들이 아마 전국적으로 10개 정도는 더 있을 것이다.

사실 독자들이 볼 때에 그나마 30위~40위권까지는 그럭저럭 들어본 이름이어서 알만한데 50위권 이하부터는 생소한 이름이 태반일 것이다.

1위부터 10위권까지는 일일평균 10만명 이상이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하루 30만개 정도의 뉴스를 클릭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전문 매체가 아니고 종이신문에서 이 정도의 수준이라면 지방지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10위에서 20위권까지의 평균은 그 절반 정도이고, 20위권에서 30위권까지는 일일 방문자 수가 평균 2만명 가량 된다고 하니, 역시 신문으로서의 위력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는 셈이다.

30위권에서 40위권까지도 일일 1만명 정도가 방문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하는 일일방문자가 기껏해야 수천명에서 수백명, 혹은 수십명으로 사실상 순위는 별 의미가 없다.

시민일보는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반드시 전국 지역신문 1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좋은 기사를 발굴하고, 독자가 즐겨 찾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에게 채찍을 가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웃음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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