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로건,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주임교수 임용 화제!
서문영
| 2016-01-04 13:26:07
디자이너 로건은 프랑스 오뜨꾸뛰르에서 오랜 기간 수석디자이너로 활동해오다 부인 맥과 함께 ‘맥앤로건(MAG&LOGAN)을 런칭했다.
그는 또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정상급 배우들의 드레스를 제작해 화제가 됐다.
이와 더불어 로건은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피겨여왕 김연아가 포토월에서 선택한 블랙미니드레스도 디자인하기도 했다.
스타일리스트 정보윤은 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작으로 이효리, 보아, 동방신기, 비스트, 현아, 씨스타 등 시대별 인기 가수들의 스타일을 담당하며 그들을 이른바 ‘스타일 아이콘’으로 변신시켰다. 특히 ‘효리시(Hyorish)’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오랜 기간 이효리의 스타일을 담당해왔다. 방송과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스타일제조기’로 소개되기도 했다.
서종예 김민성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계에서 최신 트렌드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고 습득하기 위해서는 현직 전문가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 서종예에서는 한국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분들을 교수로 초빙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과 실무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종예 패션예술계열은 패션디자인전공, 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 패션 Goods(가방, 구두)디자인전공, 패션마케팅·에디터전공 등 4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으며, 디자이너 로건, 최범석, 이석태, 신재희,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최선임, 박선영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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