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호국영령 기리고 새해업무 시작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01-11 16:38:56

20일 의사일정 확정 ▲ 동작구의원들이 현충탑에서 참배하는 모습.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 의원들은 최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은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조국을 위해 산화(散花)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42만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유태철 의장은 “지난 한 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구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구민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해 구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구민중심의 열린의회’를 지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장은 “의회의 고유권한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해 대안있는 비판과 감시활동으로 구정운영에 있어 견제와 균형의 묘미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의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20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연간 의사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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