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강북구의원, 區 통합관제센터 찾아 대응시스템 점검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1-13 15:16:04

화재예방·치안확보등 민생행보 잰걸음 ▲ 박문수 의원이 구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대응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박문수 서울 강북구의원(미아·송중·번3동)은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동절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는 소관 부서별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분산 운영되던 폐쇄회로(CC)TV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2014년 1월 미아동 복합청사 지하 1층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동절기 일몰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높아진 범죄발생 우려에 대한 치안확보와 화재예방 등 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점검을 위해 이뤄졌으며, 구청 정보화지원과장과 통합관제운영팀장, 담당직원 등이 함께했다.

관제상황실과 장비실, 어린이 안전체험관실, 보안 시스템 등을 살펴본 박 의원은 상황 발생시 대응 시스템과 교대 근무에 따른 업무공백 발생여부 등을 확인 점검하고, 주민의 안전과 관계되는 만큼 사건과 재난 등이 발생시 지체없이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관제센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의원은 "범죄와 재난·재해 등의 사고는 발생시 즉각 대처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강북구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인 통합관제센터 등의 시스템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상황실, 대책회의실, 장비실, 어린이 안전체험관실과 영상관제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내 총 691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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