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지하수 조례 개정안등 7건 심의
뉴시스
| 2016-01-14 16:58:10
울산시 울주군의회가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첫 임시회인 제1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선 개회식에서 조충제 의장은 "올 한 해 대외적 여건으로 인해 지역 경제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기 속 기회가 있다는 각오와 결심으로 신청사 개청 준비, 에너지 융합산업단지 조성, 신불산 행복케이블카 등 계획된 모든 사업들을 가시화해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과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울주세계 산악영화제 운영 조례안,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주군 소식지 발행 조례안, 울주군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한편 군의회는 15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50일), 임시회 6회(50일) 등 올 한 해 100일간의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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