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 우선채용… 내달 2일 취업설명회

[하남=전용원 기자]경기 하남시는 최근 상황실에서 (주)하남유니온스퀘어(이하 유니온)와 하남시민 일자리 창출 및 고용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9월 개점을 앞둔 유니온의 스타필드 하남점(유니온 점포명) 종사 인력에 대해 시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협약체결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우수인력에 대한 정보를 유니온에 제공하고, 유니온은 인력을 채용함에 있어 시민에게 채용기회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시 고용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설명회를 통해 스타필드 하남점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채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교범 시장은 “시에서는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에 추진되는 취업설명회와 취업교육,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시민이 스타필드 하남점에 우선적으로 채용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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