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시가스 공급 첫 개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6-01-15 15:48:03
강진읍 중앙로 14세대에 우선공급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에 도시가스시대가 활짝 열렸다.
군은 이달 현재 강진읍 중앙로 2.7km의 배관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검사를 마친 14가구에 우선 도시가스를 공급키로 했다.
군은 목포도시가스와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8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61억원을 들여 17.68km 배관망을 설치, 강진읍과 군동면 호계리 2000여가구 등에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차 공급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설 및 안전 검사를 완료한 가구에 대해서 목포도시가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토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금호아파트 등 80여가구, 올해 말까지는 강진읍 동성리와 군동면 호계리 중흥아파트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경제성 미흡으로 소외됐던 우리 군민들에게 2016년 새해부터 공급되는 도시가스로 연료비 절감, 안전한 연료공급, 이용의 편리함 등 주민의 생활에 행복을 더했다”며 “계획된 기간 단축 등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에게 수혜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가스가 첫 공급된 강진읍 남성리 한 주민은 “이제는 명절 때 가스가 언제 어느 때 떨어질까 가슴졸이지 않아도 되고, 가격상승폭이 높은 기름값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 좋다”며 매우 기뻐했다.
한편 군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한 도시가스는 현재 사용 중인 액화석유가스(LPG) 대비 40%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어 군민의 연료비 경감은 물론 저렴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으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에 도시가스시대가 활짝 열렸다.
군은 이달 현재 강진읍 중앙로 2.7km의 배관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검사를 마친 14가구에 우선 도시가스를 공급키로 했다.
군은 목포도시가스와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8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61억원을 들여 17.68km 배관망을 설치, 강진읍과 군동면 호계리 2000여가구 등에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차 공급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설 및 안전 검사를 완료한 가구에 대해서 목포도시가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토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에는 금호아파트 등 80여가구, 올해 말까지는 강진읍 동성리와 군동면 호계리 중흥아파트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경제성 미흡으로 소외됐던 우리 군민들에게 2016년 새해부터 공급되는 도시가스로 연료비 절감, 안전한 연료공급, 이용의 편리함 등 주민의 생활에 행복을 더했다”며 “계획된 기간 단축 등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에게 수혜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가스가 첫 공급된 강진읍 남성리 한 주민은 “이제는 명절 때 가스가 언제 어느 때 떨어질까 가슴졸이지 않아도 되고, 가격상승폭이 높은 기름값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 좋다”며 매우 기뻐했다.
한편 군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한 도시가스는 현재 사용 중인 액화석유가스(LPG) 대비 40%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어 군민의 연료비 경감은 물론 저렴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으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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