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코릿지 테라스하우스, 저렴한 가격으로 실수요자들 주목!

홍하현

kk119119@siminilbo.co.kr | 2016-01-15 23:58:06

[시민일보=홍하현 기자]경기 용인민속촌 인근에 테라스하우스 `용인에코릿지’가 공급된다.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을 살린 테라스하우스는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지곡동 470번지 외)에 들어서는 용인에코릿지 테라스하우스는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용인민속마을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며 시공사는 동아토건이다.

용인 에코릿지 테라스하우스 단지는 전용면적 53.14㎡ 100가구와 70.47㎡ 100가구 등 2개 타입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1층 세대는 3m폭의 테라스가 설계됐고 최상층인 4층 세대는 테라스(19.6㎡)와 다락방(27.30㎡)이 제공되는 구조다. 2~3층 세대는 1층과 함께 개인창고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조합은 분양가와 관리비 부담을 대폭 낮췄고 토지매입을 마쳐 사업 지연의 우려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모집 가격이 3.3㎡당 700만원 초중반대로 서울 접근성의 입지와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봐도 가격이 낮다. 전용 53.14㎡가구의 1층은 1억8000만원대고, 4층은 2억원 미만이다. 또 전용 70.47㎡가구의 1층은 2억 2000만원 초반대, 4층은 2억 3000만원 대이다. 테라스 없는 2-3층 가구는 53.14㎡ 규모가 1억 7000만원대, 70.47㎡ 타입 2억원대이다.

인근인 보라동 일대의 기존 전용 55㎡ 아파트 전세가격이 2억 1000만원선에 형성되고 있음을 고려할 경우 가격 경쟁력이 상당히 높다. 용인 에코릿지는 중도금 무이자(65%) 혜택이 주어진다.

이 단지는 민속촌이 바로 앞에 있고 지곡천과 남부CC도 마주보고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다.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한 편의시설과 지곡초, 나곡초 나곡중 등 초중고 학교들이 차량으로 5분 미만 거리에 있어 이미 생활-교육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차량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양호하다. 차량으로 30분이면 강남에 도착하고 용인-서울간 경부고속도로 진입에 10분 미만이며 내년말부터 신갈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5분 거리로 단축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이 마을버스로 7분이면 분당선 상갈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담당 지정제로 운영 중이며 예약 후 방문하면 기다림 없이 원활한 관람 가능하다.

문의1688-6884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