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백현 호흡 수지 깜짝 이상형 발언 "이상형은 정우성…잘생긴 남자는 매력 못 느껴"

서문영

  | 2016-01-18 05:37:45

수지 백현의 듀엣곡 '드림'이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이하 '인가')에서 1위에 오르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백현과 호흡을 맞추는 수지의 과거 이상형 관련 발언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수지는 과거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해 "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이안 소머헐더(Ian Somerhalder)와 정우성 중 누가 더 좋으냐?"는 질문에 "당연히 정우성이 더 좋다. 무언가 느껴지는 눈빛이 너무 섹시하다"라고 답했다.

앞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우성도 원하는 연기 파트너로 신세대 배우 중 수지를 꼽았다. 이에 대해 수지는 "나도 그 방송을 봤다"며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잘생긴 남자 말고 평범한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 적이 있느냐"라는 허경환의 질문에 "전 잘생긴 사람한테 매력을 못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장동민같이 이유 없이 나쁜 남자는 어떤가"라는 질문에는 "싫을 것 같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드림'은 17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가'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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