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재수술을 예방하려면 이것만은 반드시 확인하자!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6-01-25 08:58:06
| ▲ 시스템성형외과 임형우 대표원장(사진제공=시스템성형외과)
[시민일보=최민혜 기자] 여성의 외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위는 무엇일까? 눈 부위와 함께 코는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고 한번쯤은 성형을 고려해 보는 부위이다. 특히 코는 얼굴의 이미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진설명 : 시스템성형외과 임형우 대표원장, 사진제공=시스템성형외과) 얼굴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코는 가장 입체감이 강하며, 코의 중심선이 얼굴 좌우대칭을 이루는 축이 되기 때문에 코의 모양을 조금만 바꾸어 주어도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이미지나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 그러나 이러한 코성형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만큼 그에 따른 재수술을 원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 경우 보형물을 사용하는 수술의 특성상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원인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경과가 흐른 뒤 서서히 나타나는 부작용 문제 때문에 성형외과를 다시 찾는 환자들의 경우도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시스템성형외과 임형우 대표원장에 따르면 코 재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수술 시 개인에 따라 세부적으로 접근해야 만족도를 높이고 재수술을 피할 수 있다. 콧대의 경우도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만들거나 코뼈를 다듬어 주지 않고 보형물을 삽입하게 되면 보형물이 한쪽으로 치우쳐 콧대가 휘어져 보일 수 있다. 코끝은 연골 및 연조직으로 지지되고 있는데 콧대에 비해 구조가 약해 단순히 연골이나 보형물을 얹어 코끝을 높이게 되면 시간이 지나 코끝이 낮아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임형우 원장은 “코성형은 환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시술 적용의 폭이 매우 다양한 수술 중 하나이며, 다양한 케이스의 코성형 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상담 받는 것이 좋다.”며,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확인하여 이에 맞는 수술법과 보형물을 선택하고 디자인하는 것이 재수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원장은 “코는 성형 후 눈 주위 붓기 때문에 오히려 코가 낮아 보이거나 반대로 콧등 쪽에 붓기가 많다면 높아 보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은 6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좋으며, 재수술의 경우 과거수술로 인해 흉 조직이 생겨있으므로 수술자체가 처음보다 어렵고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수술을 할 때 충분한 상담과 고민 후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