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노래덕후 능력자 추정 김용준, 요리 실력도 수준급이네…"난 미각이 타고났다"

서문영

  | 2016-01-24 20:01:08

복면가왕 노래덕후 능력자로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추정되는 가운데 그의 요리 실력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준은 최근 방송된 올리브TV '아바타셰프'에서는 SG워너비 김용준과 니콜이 출연해 셰프들의 지령에 맞게 요리 대결을 펼쳤다.

유희영 셰프와 함께 호흡을 맞춘 김용준은 요리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는 듯 남다른 실력으로 니콜과 짝을 맺은 레이먼 킴 셰프를 긴장하게 했다.

오프닝부터 김용준은 "난 요리가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리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미식가 유전자는 타고난 것 같다. 미각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 먹으면 대충 느낌이 온다"고 자신하며 자신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김용준은 이 날 주제였던 굴 요리를 위해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석화를 야무지게 까는데 성공했다. 10개가 넘는 석화를 몇 번의 돌려까기로 까낸 김용준에 레이먼 킴 셰프는 "저 사람 직접 까 봤네"라고 발을 동동 굴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미각이 타고났다"고 자신했던 김용준은 맛을 보면서 생크림, 메이플시럽 등 모든 재료를 단번에 찾아냈다. 요리 도구를 찾는 것도 김용준에게는 어렵지 않았다. 그냥 봐도 생소한 감자 으깨는 도구를 척척 찾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여전사 캣츠걸'을 위협할 새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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