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중국 화이자신과 투자 계약체결 '기대감 UP'
서문영
| 2016-01-27 23:58:04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지난 25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중국 최대 오프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화이자신과 총 214억 5천만 원 규모의 투자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계약식에는 화이자신 챠이지앤(CHAI JIAN) 재무총괄부사장(CFO, VP), 씨에 웨이 강(XIE WEI GANG) 전략최고책임자(CSO, VP), 취 웨이(QU WEI) 엔터테인먼트총괄부사장(VP) 등 주요 최고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는 김정상 회장, 김정아 엔터테인먼트총괄사장, 성봉두 대표이사 등 최고경영진들이 배석했다.
이로써 화이자신은 씨그널엔터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214억5000만원(2145원, 1000만주)을 투자해, 현 최대주주인 SG인베스트먼트의 700만주를 뛰어넘는 최대주주로 등극했으며 향후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제작한 콘텐츠는 화이자신에 의해 전략적으로 중국 현지에 보급하게 된다.
씨그널엔터는 이미연, 김현주 등 배우와 방송인들이 소속돼 있다. 관계사로는 송승헌, 채정안 등이 소속된 더 좋은 이엔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되어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있다.
또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스 오브 코리아’와 ‘냉장고를 부탁해’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송곳’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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