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의회 이제남의원은 지난 27일 용인시시민장학회 사무실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녀의 결혼 축의금 2천만원을 용인시시민장학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제남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의정활동비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해 현재 의정활동비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전액 용인시민의 자녀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장학회에 기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제남 의원은 2014년 의정활동비는 시민장학회에, 2015년 의정활동비는 모현면, 포곡읍, 유림동, 역삼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기탁했으며, 2016년 의정활동비도 이 지역에 기탁한다.

또한 지난 해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기 61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가치를 삶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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