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맘들은 다 아는 프리미엄 도서관’ 북트리 활용법!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6-01-29 1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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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최민혜 기자]겨울방학 시즌에는 엄마들의 육아 전쟁이 시작된다. 추운 겨울바람 탓에 나들이 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매번 돈을 들여가며 키즈카페를 가는 것도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부담 때문일까. 겨울방학 시즌인 현재 청주시에 사는 젊은 엄마들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되고 있어 화제이다. 많은 육아맘들이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단순히 그림책을 보는 도서관은 아니다. 수상한 도서관의 정체는 복합적 형태를 띠고있는 도서관이라고 한다. 평범한 어린이 도서관이 아닌 교육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구와 함께 연령별로 이용은 물론 엄마를 위한 쉼터, 블록방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청주 오창에 자리잡고 있는 도서관 관장의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그들은 아이가 처음부터 책에 관심을 갖지 않아도 좋다. 도서관에 와서 놀이시설만 이용하더라도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결국, 독서에 대한 관심은 그 뒤에 자연스럽게 따라 붙게 되니 아이에게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이 일종의 놀이로 인식되게 만들어주고,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놀이방을 방문하여 책 속에 함께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또 다른 교육의 시작이라고 한다. 한편 청주 오창 센터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오창읍 과학산업3로 210-6 4층에 위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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