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군 엔터테인먼트,엠넷 '쇼미더머니' 홈페이지
얼굴없는 가수 y군이 Mnet '쇼미더머니5'에 지원 의사를 밝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예선에는 개그맨 정준하의 참가 가능성이 언급되며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할시 단숨에 '쇼미더머니'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y군은 2015년 5월 '미쳤나봐'로 데뷔했으며 당시 y군의 이니셜로 인해 가수 유승준으로 오해받는 해프닝이 생겼다.

이후 유재석,윤종신,윤도현,윤민수,육성재 등 이니셜이 y로 시작하는 연예인들이 y군의 응원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y군은 낮게 깔리는 목소리에서 나오는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래핑을 통해 어느 힙합뮤지션 못지 않은 음악적 역량을 자랑한다.

그는 지난해 12월 힙합계의 악동 슈퍼비의 '엠뷸런스'를 디스한 믹스테잎 '포크레인'을 발매하며 힙합계의 이슈메이커로 떠올랐다.

독특한 행동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y군이 '쇼미더머니5'에 참가한다면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y군의 정체가 철저히 베일에 쌓인 상황에서 그가 어떤 랩실력과 디스전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데뷔 후 줄곧 신비주의 컨셉을 고수하고 있는 가수 y군이 '쇼미더머니5'에서 얼굴을 공개할지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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