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허경환과 전속계약…주가는 '하락'

서문영

  | 2016-02-05 23:58:04

개그맨 허경환(35)이 포미닛, 비스트 등이 속한 큐브엔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이날 큐브엔터 주가는 장 마감을 30분 앞둔 2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2.27% 하락한 2155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가는 지난해 4월 상장이후 2분기 4000원까지 치솟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작년 연말 종가 기준 2000원을 밑돌면서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에 머물렀다.

허경환의 영입과 함께 포미닛이 1월 신곡을 발표하고 이달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추가적인 매출상승, 영업이익의 안정권 진입 등이 기대된다.

이같은 맥락에서 영입에 성공한 개그맨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와 '님과 함께- 최고의 사랑'에 고정 출연 중이다.

한편 허경환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08년에 설립된 이래로 포미닛과 비스트, 비투비 등 KPOP 아티스트들을 발굴, 육성해왔다. 또한, 개그맨 김기리, 연기자 나종찬 등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