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명품주거단지 반포래미안아이파크, 경쟁률 높은 이유는?

전찬옥

webmaster@siminilbo.co.kr | 2016-02-04 23:58:04

[시민일보=전찬옥 기자]반포동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해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3.3㎡당 평균 4천만원이 넘는 최고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2.3 : 1의 경쟁률(수도권 포함)을 기록했으며 전용면적 49㎡의 경우 약 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편리함이 넘치는 강남의 생활 인프라와 사통팔달 막힘이 전혀 없는 접근성에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전혀 없는 명품주거단지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반포래미안아이파크의 집값 상승에는 반포동의 우수한 학군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명문대 진학률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반포고와 5번째로 높은 세화고, 그리고 그 밖의 명문고교인 세화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등이 포진하고 있다.

두말할 것 없는 사통팔달 접근성 또한 주목된다. 9호선 사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3•7•9호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지 고속버스터미널역은 물론 반포역, 교대역 등이 1km 거리에 위치해있어 교통 입지에서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고무래로와 서초중앙로도 인접해 있으며, 자가용 이용자들에게는 반포 IC가 지근거리라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빠르다.

여기에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의 쇼핑타운과 가깝고, 의료시설로는 서울성모병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서울교육대학교, 구립반포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및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예술의 전당 등 문화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4층까지 11개동 829가구 대단지로 전용 49~150㎡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채광이 뛰어나며 혁신적인 4-bay 설계와 개방형 발코니 설치로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택배차 지하진입과, 무인택배보관 5개소와 세대별 전용창고, 음식물이송시스템 등의 설치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설계 및 편의시설에 있어서도 수요자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약 1,650㎡ 의 복합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카페, 다목적 홀까지 갖춰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참신한 설계가 돋보이는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이고 단지 내 키즈카페와 어린이집까지 있어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단지 내 녹지 공간을 최대로 살려 도심 속에서도 쾌적하고 여유로운 단지를 조성했다. 용적률 284%, 건폐율 16%, 녹지비율 38%로, 개방감과 쾌적성이 뛰어나다. 조경은 비밀의 정원 테마의 숲, 플라워가든, 테라피가든 등 각각의 컨셉을 살려 조성했으며, 특화필로티, 중앙커뮤니티플라자 등이 들어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파트 생활의 프리미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중도금 무이자 적용과 유상 옵션의 무상 전환 등의 계약 조건 변경을 내세웠다. 유상 옵션이었던 현관중문과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빌트인김치냉장고, 빌트인냉동고 등이 무상으로 전환되며 84㎡ 기준 약 350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3㎡당 4290만원에 분양 예정인 ‘신반포 자이’로 인한 시세차익 등,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관계자는 “파격적인 계약 조건 변경이 더해지며, 반포래미안아이파크의 잔여 세대 소진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반포의 프리미엄을 누리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할 것이며, 기다림 없이 원활하게 홍보관 관람 및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라고 전했다.

‘반포 래미안아이파크’의 분양가 및 기타 문의는 전화(1599-5779)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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