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촌의 세대 교체…신흥 부촌 성수동의 ‘한강 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벨라듀2’
전찬옥
webmaster@siminilbo.co.kr | 2016-02-10 09:00:00
서울 성수동 1·2가는 서울숲길과 성수~뚝섬역 일대로 나뉜다. 여기에 최근 커피숍, 패션잡화점, 공방 등이 들어서면서 문화를 입힌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홍대나 경리단길보다 임대료가 저렴해 문화예술 창작소나 젊은 창업가들이 둥지를 틀면서 거리가 더욱 활기를 띠는 추세다. 중소형 빌딩과 주택 수요도 많아 지난해 말부터 서울숲공원 인근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다.
강북 전통 부촌은 동부이촌동을 꼽았는데 성수동에 트리마제, 갤러리아 포레 등 고가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세대교체를 예고 하고 있다. 강남권과 가깝고 도심권 진입이 쉬워 유명인들도 소리 소문 없이 주거지를 마련하면서 탈강남 이주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조합을 결성해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시행사의 금융비, 이윤, 부대비용 등을 절감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 때문에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대략 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성수동 뚝섬 일대는 제대로 된 중소형 평형 신규 공급이 없어 한강 프리미엄에 목말랐던 대기수요자들이 넘쳐나는 곳인데다 높은 미래가치로 향후 시세차익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한 입지라 투자자들까지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671-179번지 일원에서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인 ‘서울숲벨라듀2’가 공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학군 등을 갖추고 인기몰이 중이다. 5개동, 지상 29층 지하 3층 483세대(59㎡ 399세대, 84㎡ 84세대) 특화 설계가 뛰어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도보 10분 내외에 경동초, 경일중이 있고 성수고∙경일고, 한양대 건국대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왕십리비트플렉스(CGV, 엔터식스) 한양대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도보 4분), 분당선 서울숲역(도보 7분)이 지척인 더블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강북 등으로 빠르게 진입하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서울숲 벨라듀2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설립 인가신청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m² 이하 1채에 한하며, 당첨자 및 이를 승계한 자를 포함) 소유자면 조합원 모집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숲벨라듀2는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마감된 1차에 이어 이번 2차 역시 조기 마감이 예상 돼 사전 예약 후 빠른 방문만이 원하는 동호수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 보다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위해 홍보관 방문 전 사전예약은 필수다.
문의 및 방문예약: 160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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