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이원종, "화장실서 여학생 훈계한 적 있다" 깜짝 발언…무슨 사연?
서문영
| 2016-02-07 23:58:04
이원종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공연 중간 쉬는 시간에 급히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공연 전날 술을 먹었더니 속이 안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원종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데 단체 관람을 온 여학생들이 들어왔다. 내가 계속 안 나가니까 여학생들이 문을 두드리다가 심한 말을 하더니 급기야는 문 밑으로 나를 보려고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래서 내가 '나는 남자다. 만약 너희 친구들이 나처럼 이런 상태라면 너희가 이럴 수 있냐. 나랑 얼굴이 마주치는 사람은 혼날 줄 알아라'고 일장 훈계를 했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원종은 4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에 출연해 박신양과 호흡을 맞췄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