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녹화도중 장도연에게 뺨맞은 사연? 고막파열 '눈길'
서문영
| 2016-02-08 23:58:04
과거 김병만은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양세형과 개그우먼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가 참여한 '개그맨 특집' 촬영 중 후배 장도연에게 뺨을 맞아 고막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속 한 장면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파트너였던 장도연에게 한 차례 뺨을 맞은 뒤 그대로 매트 위로 쓰러졌다. 사실 이 모든 상황은 김병만과 장도연이 사전에 합을 맞춰 준비했던 몸개그였던 것.
하지만 녹화 후 방문한 병원에서 그는 고막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장도연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김병만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그는 "열심히 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며 오히려 후배 장도연을 격려해주며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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