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문종 국회의원이 1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11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경기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 도약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저에게 지난 20년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고의 시간이었으며, 오랜 세월 한결같은 믿음으로 성원해주신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에 몸 바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모두가 안 된다고 했던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을 재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대통령 공약사업이었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신설하도록 한 것도, 주민생활 편의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4년간 약 6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도 힘 있게 일했던 제 자신과 시민여러분의 사랑이 결합했기에 가능했다”며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행정중심도시, 교통중심지로 거듭나고 통일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 있는 국회의원, 홍문종이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4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의정부, 경기도,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이 시대의 리더십으로 홍문종을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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