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 ’파주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서울 전세난민들 몰린다.
홍하현
kk119119@siminilbo.co.kr | 2016-02-12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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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홍하현 기자]지난 해, 극심한 전세난에 시달렸던 서울에서는 올해에도 전세난이 계속될 전망이다. 재건축•재개발사업으로 대거 이주가 시작된 데다가 저금리현상이 계속되면서 전세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은 3억974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3억7800만원)보다 5.13%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4.8% 오르며 2014년 연간 상승률(4.4%)을 넘어섰다.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 7.5% 상승해 2014년 연간 상승률(4.9%)을 훌쩍 뛰어 넘었다. 전세가율도 치솟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2011년 10월 50%를 기록한 이후 2013년 10월 60%로 올라섰다. 2014년 7월에는 70%를 처음으로 돌파했으며 지난 12월 말에는 73.4%에 달했다. 서울의 전세가격이 치솟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세물건은 찾아보기 어렵다. 초저금리기조로인해 전세로는 임대수익창출이 힘들어지자 집주인들이 월세로 전환하면서 서민들의 보금자리가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주변에 차라리 내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서울 전세가격으로 충분히 내 집을 장만할 수 있어서다. 실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현재 분양 중인 ‘파주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020만원 선에 불과하다. 서울 전세가격은 3.3㎡당 1214만원으로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가격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고 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운정신도시의 중심부인 A25블록에 들어서게 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21개동 총 195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4㎡,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들 노선의 종착역을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안을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야당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운정IC, 경의선 등을 이용해 서울과 일산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까지는 25km이며, 일산신도시는 5km, 킨텍스까지는 1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단지 주변에 자립형공립고인 운정고와 산내중이 가깝고 새로 신설되는 초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이 개장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서울 전세난에 지쳐 모델하우스를 찾는 고객들이 매우 많으며 대부분 계약까지 성사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최근 계약률이 크게 치솟으면서 분양마감에 임박했으며 힐스테이트 운정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 및 기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모델하우스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전화로 사전 예약 시 기다림 없이 관람과 상담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1544-3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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