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정질문' 마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가 오는 18~24일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새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5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구정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는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그리고 19~2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강남구 농수축산물 직판장 설치·운영조례 폐지조례안 ▲강남구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전문가무료상담실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남구 복지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주차장 설치·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7건과 2016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개포주공5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2건 총 19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강남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재진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것으로 장애인 가정의 경우 강남구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1년이 경과하면 출산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해, 장애인가정의 출산을 장려하며, 송만호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강남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진재해대책법’이 ‘지진ㆍ화산재해대책법’ 으로 제명이 변경돼 시행됨에 따라 이를 인용하고 있는 강남구 조례의 조문을 현행화 하고자 발의됐다.

또 한용대 의원 외 7인이 대표 발의한 ▲강남구 인사위원회 실비보상 조례안은 '지방공무원법' 제7조제8항에 따라 강남구인사위원회 위원에게 지급하는 실비보상에 관한 지급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