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광고 속 몸매 대역 논란…소속사 입장vs네티즌 ‘첨예한 반응’
서문영
| 2016-02-16 09:58:03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광고 몸매 대역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여성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몸매다, 걔 몸매가 아니다. 태국 촬영 때, 이거 슬프다. 뭔말인지 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설현이 출연하고 있는 한 통신사의 단말기 CF에서 나오는 설현의 몸매가 자신의 것이라는 주장인 것. 공개 후 삽시간에 논란의 중심에 서자 이 여성은 글과 사진을 현재 삭제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대역 모델이 쓴 글은 사실이 아니다. 대역을 쓰기는 했지만 보디 대역 모델로 섭외된 것이 아니다. 대역 모델은 CF에서 물 깊이 빨려 들어가는 신 등 얼굴이 나오지 않는 난이도가 높은 장면만 촬영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설현과 소속사는 때아닌 광고 논란을 앞으로 어떻게 수습하며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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