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 11월 봉사활동 펼쳐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5-11-26 2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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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동불편 어르신 주택 출입구 안전계단 및 손잡이 설치로 이웃 사랑 실천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서덕섭)는 25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안전계단 및 손잡이를 설치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출입구 단차가 큰 단독주택에 거주하며 늘 낙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노인 세대가 앞으로는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서덕섭 위원장은 “평소 이동이 불편한 노인세대에 안전계단과 손잡이를 설치해 드려서 기쁘다”며 “이번 활동으로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종현 초장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에 앞장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는 물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무장애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낮추기,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준수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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